정말 오랜만에 큐픽에 갔다.
필름 두개 맡기고 바르셀로나 여행용 필름 7통을 샀다.
간만에 맡는 큐픽냄새. 풉. 그 냄새 하나만으로
정말 강하게, 처음으로 sm을 따라 그곳으로 갔던
날이 생각났다.

지금보니 이때가 언젠가. 내가 이런 사진을 찍었었나 싶은 사진도 있다.
상문이랑 무슨 공연 보러 갔었던 때인 것 같다. 아마도 베를린 라디오 어쩌구 오케스트라의 베토벤 5번이었지 싶다. 예당 앞에서 고등학교 때 담임 선생님도 우연히 마주쳤었고.
추운 1월이었고 합창석에서 앉아 본 우리의 마지막 공연곡이기도 했던 베토벤 5번은
최고였다. 정말 최고.

눈이 내리던 날. 혼자 예당에 있는 미술관에 갔었던 것 같다.
전시가 무엇이었는지는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.

이곳은 어디더라? 어디더라? ??

예당에 클림트 보러 갔을 때.
그 동네 꽃집 앞.

그날의 하늘은 이랬다.
꼭 양털처럼
필름 두개 맡기고 바르셀로나 여행용 필름 7통을 샀다.
간만에 맡는 큐픽냄새. 풉. 그 냄새 하나만으로
정말 강하게, 처음으로 sm을 따라 그곳으로 갔던
날이 생각났다.

지금보니 이때가 언젠가. 내가 이런 사진을 찍었었나 싶은 사진도 있다.
상문이랑 무슨 공연 보러 갔었던 때인 것 같다. 아마도 베를린 라디오 어쩌구 오케스트라의 베토벤 5번이었지 싶다. 예당 앞에서 고등학교 때 담임 선생님도 우연히 마주쳤었고.
추운 1월이었고 합창석에서 앉아 본 우리의 마지막 공연곡이기도 했던 베토벤 5번은
최고였다. 정말 최고.

눈이 내리던 날. 혼자 예당에 있는 미술관에 갔었던 것 같다.
전시가 무엇이었는지는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.

이곳은 어디더라? 어디더라? ??

예당에 클림트 보러 갔을 때.
그 동네 꽃집 앞.

그날의 하늘은 이랬다.
꼭 양털처럼







고등학교담임쌤이 누구였는지 궁금해.ㅋㅋ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