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시가 열하루 남았고 이제 밤이니 자고 일어나면 열흘 남는다.
25년 살면서 어느 한 단계를 넘어가기 위해 준비했던 이전의 시험들이 생각이 난다.
민사고 좀 들어가 보겠다고 고생해다가 막판엔 감기로 골골거리는 바람에 마무리가 깔끔하지 못했던, 그래도 그럭저럭 합격했던 경쟁률 거의 1:1의-_- 민사고 입학시험.
IBO 나가보겠다고 미친듯 달렸던 고3 초반의 한 달.
매일매일 자습실에 앉아서 어떻게 하면 수학을 좀 덜 틀려볼까 궁시렁거리던 수능 준비기간.
작년 연말고사도 생각난다. 한 달 동안, 시험 전 날에는 족보를 머리에 구겨 넣느라 잠 못이루던 여러 밤들.
이번엔 장기전인 탓인지 예전처럼 폭주하진 못하겠다.
여간, 이번에도 무사히 넘어가보자.
근데 국시 공부는 정말이지 너무나도 지겹다.
봤던 거 또 보려니 지겹고, 처음 볼 때 틀려서 별 표 다섯개 쳐놨던 문제를 이전에 찍었던 오답 그대로 다시 찍으면서 틀릴 때도 지겹고, 전엔 맞췄던 문제를 이번엔 틀릴 때 역시나 지겹다.
게다가 하루종일 그냥 가만히 앉아서 수그리고 책 보는 것도 오래 해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나기도 힘들고 온 몸이 뻐근뻐근하다. 아침 카페인 없으면 잠도 안깬다.
하아. 시험 날에만 집중해서 보자. 그럼 문제 없어.
으샤-
25년 살면서 어느 한 단계를 넘어가기 위해 준비했던 이전의 시험들이 생각이 난다.
민사고 좀 들어가 보겠다고 고생해다가 막판엔 감기로 골골거리는 바람에 마무리가 깔끔하지 못했던, 그래도 그럭저럭 합격했던 경쟁률 거의 1:1의-_- 민사고 입학시험.
IBO 나가보겠다고 미친듯 달렸던 고3 초반의 한 달.
매일매일 자습실에 앉아서 어떻게 하면 수학을 좀 덜 틀려볼까 궁시렁거리던 수능 준비기간.
작년 연말고사도 생각난다. 한 달 동안, 시험 전 날에는 족보를 머리에 구겨 넣느라 잠 못이루던 여러 밤들.
이번엔 장기전인 탓인지 예전처럼 폭주하진 못하겠다.
여간, 이번에도 무사히 넘어가보자.
근데 국시 공부는 정말이지 너무나도 지겹다.
봤던 거 또 보려니 지겹고, 처음 볼 때 틀려서 별 표 다섯개 쳐놨던 문제를 이전에 찍었던 오답 그대로 다시 찍으면서 틀릴 때도 지겹고, 전엔 맞췄던 문제를 이번엔 틀릴 때 역시나 지겹다.
게다가 하루종일 그냥 가만히 앉아서 수그리고 책 보는 것도 오래 해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나기도 힘들고 온 몸이 뻐근뻐근하다. 아침 카페인 없으면 잠도 안깬다.
하아. 시험 날에만 집중해서 보자. 그럼 문제 없어.
으샤-





앗 업뎃됐다 ㅋㄷ
잘 해서 좋은 결과 얻고 보자~
170시간만 지나면 그 이후로 적어도 5000시간 정도는 책 들여다볼 일은 없겠네...ㅋ
...지겨워 지겨워...
옵하들이 방해않했으니깐,
수석해야지~ 너도 육가 처럼 티비 한번 나와봐라